예전에 이야기한 대로 15일 16일 양일간 KIC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F1 보러! 1년 동안 기다린 모터스포츠 최상위 카테고리 중 하나인 F1입니다. 이번에는 F1 특집으로 영암 F1 관람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F1 관람팀은 7명이 모여서 갔습니다. 안양 수원 충남 조치원 청주 등지에서 모인 저희는 천안에서 집결하여 11인승 스타렉스 렌터카를 통해 영암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KIC의 2번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전남 측에서 공언한 대로 교통체증 없이 서킷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역시 한번 큰 행사를 치르고 나니 2회째의 행사는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경기장 내부 셔틀버스입니다. 이 셔틀버스를 통해 넓디넓은 KIC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로 메인스탠드로 이동하여 부스들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역시 내용은 작년과 비슷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음식점이 훨씬 많이 보강되었다는 점입니다. 사진은 경기장에 들어와 있는 롯데리아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팬 비전도 대여를 했습니다. 경기장에서 F1 방송, 인캠등을 자유자재로 볼 수 있고 팀 라디오도 들을 수 있습니다. 양일간 대여료 10만 원입니다. 빌릴까 말까 하다가 빌리지는 않았습니다.


내부에서 전시 중인 SC로 사용되는 SLS와 그것과는 별 상관없는(?) SL 클래스

전남 행사의 마스코트인가요?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이 다리는 마치 논산 훈련소 사격훈련교장 가는 길에 가다가 볼 수 있는 고속도로 위를 지나가는 육교.. 와 비슷합니다.
이렇게 구경하는 동안 프랙티스 3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둘러 버스를 타고 저희 좌석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그랜드스탠드 E-C로 머신이 상당히 가까이서 보이는 자리입니다.

전광판 좋고 ^^
프랙티스 3를 본 저희는 좌석을 이동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F1의 좌석은 전부 지정석이지만 좌석이 100% 차는 것이 아니고 특히 검표를 하고 들어온 후에는 보도블럭을 통해 스탠드간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이동 후 이루어진 서포트레이스 슈퍼레이스의 예선전을 관람했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는 동안 프랙티스 3가 시작되었습니다. 서둘러 버스를 타고 저희 좌석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앉은 자리는 그랜드스탠드 E-C로 머신이 상당히 가까이서 보이는 자리입니다.
프랙티스 3를 본 저희는 좌석을 이동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F1의 좌석은 전부 지정석이지만 좌석이 100% 차는 것이 아니고 특히 검표를 하고 들어온 후에는 보도블럭을 통해 스탠드간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이동 후 이루어진 서포트레이스 슈퍼레이스의 예선전을 관람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관중 속에서 달려본 국내 드라이버가 얼마나 될까요? 구경하는 내내 좀 부러웠습니다.


아무튼, 박빙의 승부 속에서 펼쳐진 퀄리파잉 3까지 관람 하였습니다.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해밀턴 폴포지션 그 뒤를 베텔이 뒤쫓았습니다. 경기장 관람이 끝나고 저희는 음악중심 생방송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그야말로 인산인해 어마어마한 사람 수였습니다.

역시 아이돌은 좋은 겁니다! 이러한 부대 행사가 좀 더 F1의 관심도 집중시킬 수 있고 볼거리도 많고 특히 최근 세계적으로 큰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K-pop 무대를 외국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장거리 운전의 피로 해소와 잠자리 확보를 위하여 저희는 인근의 모텔로 갔습니다. 사전 예약을 한 것이 아님에도 숙소 구하기는 상당히 쉬웠고 작년의 폭리도 없었습니다. 7명이 두 개의 온돌방을 썼는데요. 12만 원에 해결했습니다. 굿! 경기장과의 거리도 5분 정도라 아주 좋았습니다.
저녁은 근처의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과 탕수육을 시켰는데요, 역시 전남의 맛인가요? 동네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어 락 페스티벌 관람을 갔습니다.


장거리 운전의 피로 해소와 잠자리 확보를 위하여 저희는 인근의 모텔로 갔습니다. 사전 예약을 한 것이 아님에도 숙소 구하기는 상당히 쉬웠고 작년의 폭리도 없었습니다. 7명이 두 개의 온돌방을 썼는데요. 12만 원에 해결했습니다. 굿! 경기장과의 거리도 5분 정도라 아주 좋았습니다.
저녁은 근처의 중국집에서 짜장면 짬뽕과 탕수육을 시켰는데요, 역시 전남의 맛인가요? 동네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어 락 페스티벌 관람을 갔습니다.
밤이 되어도 많은 관람객이 행사를 즐기러 나왔습니다. 마지막 피날레 공연이 넥스트 였는데요 여러 관객의 공감을 모은 좋은 무대였습니다. 전날 연습주행부터 진행된 락 페스티벌에는 많은 좋은 밴드들이 참여 했습니다. 이왕이면 전날부터 봤으면 더 좋았겠지요.
둘째 날의 스케쥴을 전부 소화한 저희는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꿀 같은 잠이었습니다!

둘째 날의 스케쥴을 전부 소화한 저희는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했습니다. 꿀 같은 잠이었습니다!
숙소 뒤의 한산한 풍경입니다. 느즈막이 일어난 저희 일행은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물론 중간에
아침 겸 점심으로 이러한 음식을 먹는 만행을 저지르며 서킷으로 갑니다.
서포트 레이스인 슈퍼레이스가 진행된 후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한국사람으로써는 지루한 무대였습니다만 외국인에게는 신기하게 보였겠죠?

열심히 서킷을 청소 중인 청소차!

행사전 퍼레이드! 드라이버들이 눈곱만 한 크기로 보이지만 양해 해주세요
남는 시간에 지루하게 보내다가 역시 여행의 피로함이 중간에 몰려와 우리의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을 마셨습니다.

서포트 레이스인 슈퍼레이스가 진행된 후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한국사람으로써는 지루한 무대였습니다만 외국인에게는 신기하게 보였겠죠?
남는 시간에 지루하게 보내다가 역시 여행의 피로함이 중간에 몰려와 우리의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을 마셨습니다.
서킷에서의 허세는 3,000원에 육박하는 레드불 허세!!
여담입니다만 레드불 머신에 한글로 쓰여 있던 보광훼미리마트가 목포시 내에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훼미리마트 더군요 록페스티벌이 열렸던 그 자리에 있는 훼미리 마트 말입니다. 저도 체크카드 명세 보고서 알았습니다.

인증샷!
이후 포메이션 주행 후 바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에어쇼는 당일 기상 상황에 의한 것이었는지 취소되었고 바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다들 아시죠?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물론 컨스트럭터 챔피언이 결정되는 경기였기 때문에 의미 한가지는 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슈마허옹이 리타이어 했다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피날레 주행 후 바로 빠르게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F1 경기 시상식을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좀 더 모터스포츠 문화가 정착 돼 있었다면 한국의 F1 머신, 선수가 있었겠죠? 물론 저도 좀 더 양질의 환경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을 겁니다.
즐거움과 짠함과 어딘지 모를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F1 경기 관람을 마쳤습니다. 이번 F1은 작년보다 훨씬 다듬어진 주변 환경과 재미있는 부대행사로 알찬 관람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보다 경기에 대해 많이 공부해온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 그래도 조금씩 관심이 늘어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은 전반기에 경기가 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운 날이 다가옵니다. 모터스포츠 올 시즌도 점점 저물어갑니다. 하지만 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내년 경기도 기대를 해 봅니다.

여담입니다만 레드불 머신에 한글로 쓰여 있던 보광훼미리마트가 목포시 내에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훼미리마트 더군요 록페스티벌이 열렸던 그 자리에 있는 훼미리 마트 말입니다. 저도 체크카드 명세 보고서 알았습니다.
이후 포메이션 주행 후 바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에어쇼는 당일 기상 상황에 의한 것이었는지 취소되었고 바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 결과는 다들 아시죠?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물론 컨스트럭터 챔피언이 결정되는 경기였기 때문에 의미 한가지는 건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슈마허옹이 리타이어 했다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피날레 주행 후 바로 빠르게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F1 경기 시상식을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좀 더 모터스포츠 문화가 정착 돼 있었다면 한국의 F1 머신, 선수가 있었겠죠? 물론 저도 좀 더 양질의 환경에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었을 겁니다.
즐거움과 짠함과 어딘지 모를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희는 F1 경기 관람을 마쳤습니다. 이번 F1은 작년보다 훨씬 다듬어진 주변 환경과 재미있는 부대행사로 알찬 관람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작년보다 경기에 대해 많이 공부해온 관람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 그래도 조금씩 관심이 늘어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은 전반기에 경기가 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운 날이 다가옵니다. 모터스포츠 올 시즌도 점점 저물어갑니다. 하지만 이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내년 경기도 기대를 해 봅니다.
서킷 파노라마 입니다.
이상 관람기를 마칩니다. 관람기에 등장한 사진들은 전부 아이폰, 스마트폰, 저질 똑딱이, 아이패드 등으로 찍은 사진, 영상 캡쳐 등을 사용하였기에 화질과 사진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이상 관람기를 마칩니다. 관람기에 등장한 사진들은 전부 아이폰, 스마트폰, 저질 똑딱이, 아이패드 등으로 찍은 사진, 영상 캡쳐 등을 사용하였기에 화질과 사진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출처 : LKI-project
글쓴이 : LKI-projec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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