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최초의 4인승 세단인 '파나메라'를 베이스로 튜닝한 모델이 공개돼 화제다.
스위스의 슈퍼카전문 튜닝업체인 만소리(Mansory)사는 지난 15일 포르쉐 '파나메라'를 베이스로 폴리우레탄 및 폴리우레아(PU-Rim)와 프리프레그 탄소(Prepreg-Autoclav-Carbon)를 이용해 새로운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한 최초의 '파나메라' 튜닝카를 공개했다.
튜닝된 '파나메라'는 새로운 스포츠 배기시스템과 차고를 35mm 낮춰주는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고객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우드그레인, 탄소섬유, 광택 등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 주문할 수 있으며, 운전석의 페달은 브러쉬된 알루미늄으로 처리했다고 만소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포르쉐 '파나메라'는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됐으며, 지난달엔 국내에서도 공식 신차발표를 통해 데뷔했다. 국내 출시가격은 2억25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