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는 도쿄에 이은 일본 제 2의 도시로써 서부 일본의 산업중심지이다.
잘 먹고 잘 노는 즉흥적인 기질의 오사카 사람들은 문화에 강한 긍지를 가지고 있다.상인이 만든 도시로서의 전통은 오늘날에도 그 빛을 잃지 않은 채 숨쉬고 있다. 현대 오사카는 일본 4대 산업 중심지의 하나로 방직, 화학 공업이 눈부시게 발전해 왔으며 우수한 시설을 갖춘 항구도시이기도 하다.
오사카는 크게 기타오사카와 미나미쿠 다시말해 북쪽 구역과 남쪽 구역으로나눌수 있으며, 그중 북부지역은 JR오사카역을 중심으로 쇼핑과 비지니스의 중심지이며, 남부지역은 오락과 저렴한 쇼핑을 즐길수 있는 유흥 지역이 많다.오사카,나라,교토,고배, 히메지등 긴키지방을 여행하려면 오사카를 중심으로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국과 오사카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있으며 이들 지역은 오사카에서 열차로 1시간 이내의 거리이며 오사카에서 모든 기차가 연결 되기 때문이다.
오사카성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일본 최대의 성.
그는 오사카성의 축성과 함께 도시 체계를 정비하여 오늘날 오사카의 기반을 닦았다.일본 전국을 통일한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권력의 상징과도 같은 오사카성은 그의 사후 17년만인 1615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으킨 전투에서 파괴된다. 그 후 1620년 대대적인 개축 공사를 시작하여 10년만에 재건하였으나 다시 36년이 지난 후 번개를 맞게 된다.그후 불탄 덴슈카쿠를 사로 만들이 않았다고 한다. 현재 덴슈카쿠는 1931년 오사카 시민들이 새로 만든 건물이다.
** 가는법: 지하철 大阪 ビジネスパ-ク(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O.B.P)역 2번 출구 또는 天滿橋(텐마바시), JR 大阪城公園 하차 도보 15-20분
도톤보리
오사카 남쪽의 번화가를 동서로 흐르는 것이 도톤보리강이다. 1615년 완성된 인공천이다. 예전에 극장이 번창하던 곳인데 지금은 환락가로 발전되어 있다.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거리라고 불리워지는 도톤보리는 일본제일이라고 불리우는 다코야키가게를 비롯해서 게요리점, 라면가게등으로 하루종일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그야말로 먹자골목.한가지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보기위해서는 여행자들의 얄팍한 지갑이 더욱 빈약해지지않을수는 없지만, 라면이나 오코노미야키등은 비교적 저렴한 먹거리이므로, 한번쯤 꼭 먹어볼 것. 특히 도톤보리의 게요리점 안쪽의 극장옆에 있는 다코야키가 맛있다고 한다.각종 오락을 즐길 수 있고, 거리 전체가 생동감에 넘치는 도톤보리는 오사카 유흥가의 중심지이며, 오사카다운 분위기가 넘치는 거리이다.
** 가는법: 지하철 니혼 바시(日本橋) 역 6번 출구로 나와서 180도 돌아 직선방향으로 진행하면 왼편에 도톤보리 간판이 보인다.
신사이바시
오사카의 대표적인 쇼핑 아케이트로 백화점에서 패션, 잡화, 레스토랑, 빠징코까지 상점들이 즐비하며 신사이바시를 통과하는 지하철 미도스지센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아메리카 무라(미국 수입의류를 취급하는 상점이 늘어서 있어 붙여진 이름)와 동쪽으로는 유럽 스트리트(유럽풍의 브띠크나 레스토랑이 즐비하여 붙여진 이름)가 있다.하루 종일 쇼핑객이나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도톰보리도 신사이바시 바로 옆이다 덴덴타운신사이바시역에서 내려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다. 동경의 아키하바라에 버금가는 곳이지만, 동경에 비해서 신제품이 적다는 평이 있다.잘 찾아보면, 중고시디나 엘디등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으며, 각 시디점의 체인등이 산재되어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사람의 경우 시간을 들인만큼 수확(?)을 올릴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메다지하철: 우메다역에 내리면 바로 화이티우메다와 연결이 된다. 화이티우메다는 우메다지역의 지하상점가이며, 지하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의 청결함과 흰색과 분홍색의 조화로운 인테리어가 고급 백화점의 실내를 연상시킬정도로 깔끔하게 잘 짜여져있는 상점가이다.단, 찾는 가게가 있다면, 입구의 인포메이션센타에 문의한 후 찾으러 가자. 복잡한 구조로 길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지상으로 나오면 큰 아케이드길을 따라 양쪽으로 백화점들이 늘어서있다. 일본의 멋쟁이들이 모두 몰리는 거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이며, 부근에 도큐핸즈등도 있으므로, 여러 가지 물건을 한번에 찾아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우메다역 주변에 스카이빌딩이 있는데 오사카의 야경은 그빌딩에서 보기를 권한다.특히 연인이라면 필히...(에레베이터요금 : 700엔)
** 가는법: 지하철 우메다역 하차
난바/난바시티
난카이 전철의 난바역 주변 번화가로 현재는 지하철 요쓰바시센, 미도스지센 등이 교차하는 음식점 거리이다. 난바가 번화가로 바뀌게 된 것은 오사카에 카페가 출현하고 그것이 미나미 주변에도 크게 유행했던 것이 20세기 초였다. 이 시기에 난카이 터미널 빌딩과 다카시마야 백화점 등이 속속 생겨나 지금의 형태로 변모했다.
** 가는법: 지하철 난 바(なんば) 역 하차
출처 : 일본여행 100배 즐기기™(일여백)
글쓴이 : [일여백]에이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