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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나미오사카

시론88 2009. 4. 11. 12:27
 호젠지요코쵸

 

 구로몬 시장

 

호젠지요코쵸(法善寺橫丁)
도톤보리 뒤쪽으로 옛날 유흥가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마을이다. 호젠지라는 이름은 옆 골목에 호젠지라는 절이 있기 때문. 하지만 지금은 절은 없어졌고, 물을 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부동명왕이 이끼가 잔뜩 낀 채로 자신에게 소원을 빌러 오는 손님들을 반기고 있다. 저녁이면 일을 마치고 하루의 피로를 풀러 오는 샐러리맨이나 부동명왕에게 소원을 빌러 오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구로몬(黑門) 시장
도구야(道具屋)에서 사카이스지(堺筋)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가면 구로몬 시장이 나온다. 170년의 역사를 가진 곳으로, 어패류 중심으로 식료품을 팔고 있다. 도매 시간대가 되면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

센니치마에 도구야스지(千日前道具屋筋) 상점가
오사카의 음식문화를 대변해 주는 것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조리도구를 파는 상점가. 진열장의 식품 샘플이나 미니어처 열쇠고리 등은 너무 사실감 있고 귀여워서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여행 선물로도 좋을 듯.

신사이바시스지(心齋橋筋) 상점가
에도시대부터 사랑 받아 온 유서깊은 쇼핑 거리로 늘 신선한 화제와 문화 정보를 창출해 내는 거리이다. 약 700m에 이르는 곳에 다양한 가게들이 줄을 지어 있어, 젊은이들에서부터 노인들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아메리카무라(村)
작은 미국의 느낌을 그띠게 해주는 곳으로 패션을 중심으로 수입 잡화점과 부티끄, 카페 등과 라이브 하우스 레스토랑, 수입 대형 레코드 가게, 중고 레코드 가게, 대형 악기점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다. 젊은이들의 유행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겨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나미센바(南船場)
오사카의 최첨단을 걷는 화제의 지역. 독자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개성파숍들이 밀집해 있다. 가게마다 독특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어 어디에나 있는 상점들처럼 식상하지 않고, 진정한 쇼핑이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곳이다. 아메리카무라보다 조금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지금은 아시아 요리부터 창작 일본요리까지 세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호리에(堀江)
본래 서민적인 정서가 느껴졌던 이곳에 멋진 카페나 레스토랑, 부티끄 등이 들어서게 되었다. 유명숍이나 잡화점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어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일 듯.

신사이바시 브랜드숍
미도스지(御堂筋)도로와 나가호리도리(長堀通) 도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주변에는 고급 명품의 직영점들이 잔뜩 들어서 있다. 숍의 규모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며.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가로수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도 파스텔톤으로 아름답게 물들인다.

니혼바시(日本橋) 덴덴타운 전기상가
200여개의 전자상품 상점이 밀집해 있는 종합 전자상가로 서울의 용산 전자상가와 같은 곳이다. 동종업계의 상점이 많은 만큼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 각종 전자 상품과 중고 CD, LD등도 구매할 수 있고, 오락공간도 갖추어져 있다.

출처 : 일본여행 100배 즐기기™(일여백)
글쓴이 : [일여백]에이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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